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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서

[책 추천] 나는 4시간만 일한다, 단기간에 당신의 삶을 바꿔드리겠습니다.

내 삶의 주도자는 누구인가? 하루 8시간씩 밀려오는 업무더미인가? 내 발목을 붙잡는 돈인가?

누구에게나 이루자하면 쉽게 이뤄내고, 얻고자하면 결국 얻어내는 그런 삶을 꿈꾼 적이 있다.

직접 삶을 주도하고 싶은 당신을 위해 이 책을 추천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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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4시간만 일한다

 

한국의 근로자 평균 근로시간은 2021년 기준 한 달에 160여 시간이다.(통계청에서 확인했다!) 한 달에 20일 출근이라 가정, 하루 8시간 일하는 것이다. 이 조차 소원인 직장인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. 어디론가 걱정없이 떠나버리고 싶다는 생각, 돈이 자동으로 들어왔으면 하는 생각. 그래서 나도 이 책을 집어들게 되었다.

 

 

이 녀석 사기꾼 아니야? 

당신이 그렇게 생각했듯이, 나도 이 책의 제목을 처음 보았을 때 떠올린 생각이다. 

비현실적인 일이라고 판단하자마자 거부감이 들었다. 

인간의 뇌는 어떤 것에 거부감이 들면, 이유불문 틀린 것이라 생각한다.(클루지)

그러나 이 책은 나에게 실용적인 여러 방안들을 제시해주었고, 나는 고민해보고 나에게 맞는 해결책을 택했다. 

만약 여러분이 놓인 환경이 이 책의 환경과 부합하다면 이 책은 당신의 성서가 될 수도 있겠다.

(농담 반, 진담 반입니다.ㅎㅎ)

 

 

 

타이탄의 도구들의 저자, 팀 페리스 

타이탄의 도구들의 저자인 팀 페리스가 어떻게 월급의 노예에서 탈출했는지, 최소한만 일하고 원하는 삶을 살게 되었는지, 그 과정과 방법들을 4가지 단계별로 알려준다.

D (definition) - 정의, 기존의 잘못된 상식을 완전히 뒤엎는다.

E (elimination) - 제거, 시간관리에 대한 관념들을 재정의한다.

A (automaion) - 자동화, 환차익 아웃소싱 무결정 규칙을 이용하여 수입의 자동화에 대해 다룬다.

L  (liberation) - 해방, 당신의 속박을 제거한다. 

 

이 중에서 나는 특히 D, E과정에서 얻은 것들이 많았다.

 

 

상대적 소득이 절대적 소득보다 중요하다.

여기 A과 B가 있다.

A는 하루 10시간, 월 400의 소득을 얻는다. 

B는 하루 5시간, 월 200의 소득을 얻는다. 

소득 뿐만 아니라, 시간과 자유라는 재산까지 고려했을 때 누가 더 많은 것을 가졌을까? 

 

정보의 홍수에서 살아남자.

정보를 얻음에 있어서 " 나는 이 정보를 지금 당장 중요한 일에 확실히 쓸 것인가? " 고민하자.

어떤 일에 정보를 습득함에 있어 '당장'과 '중요한' 두 가지 모두 충당되어야 가치가 있는 것이다.

한 가지라도 아니오의 대답이 나온다면 가감없이 배제하자.

중요한 일이나 당장 필요한 정보가 아니면 잊히기 마련이다.

그리므로 진행상황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채워나가자. 

 

 

실행 단계

이 책을 읽고나서 확실하게 깨달은 것이 있다. 실행의 문제다.

 

책을 오래 봐왔던 것은 아니지만, 그래도 1년 넘는 세월동안 여러 도서들을 읽어왔다.

그리고 거기서 얻은 게 무엇인가? 나는 성장했나? 실질적으로 무엇이 달라졌나?

자문했을 때 정작 이렇다 할 물증이 없었다.

 

누구나 생각한다. 아, 이렇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구나.라며 얻은 정보들을 이해했다고 생각한다.

실상은 어떤가. 머릿속에 들어왔던 정보들은 10분 안에 80%가 잊힌다.

사람의 뇌는 게으르고, 믿을게 못되기 때문에 우리는 가시적이고, 구체적이며, 작은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.

 

이 책을 읽기 전까지 나의 모습이다. 얻는 정보(인풋)은 많지만 결과물(아웃풋)이 하나도 없다는 것.

저자의 질문에 답해보자.

- 하루에 두 가지 일만 할 수 있다면, 어떤 일이 당신을 최고로 만족시킬 수 있겠는가?

 

 

후기

내가 성장할수록 또 다른 배움을 받을 수 있는 책.

곁에 두고 자주 펼쳐보는 책이 될 것 같다.

노력하자. 자유를 얻기위해